농촌에서(사진)

산소에 다녀오는 길에..

농촌사랑 2009. 9. 26. 20:44

 

 

매년 추석전에 할아버님 할머님 산소를 찿습니다.

평소에 찿아뵙지 못한게 못내 죄송스럽지만 그나마 그날만이라도 정성스레 산소를 돌보지만...

가을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들에 핀 꽃도 있구요..

 

고향 외갓집 마당엔 예쁘게 심어놓은 꽃두있구...

 

고향동네엔 담장 주위로 꽃과 나무로 단장도 되어있고

 

그 꽃과 나무는 푸른 가을 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돌아오는 길목엔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 거리며 가는길을 더욱 정겹게 합니다..

 

한송이라 외롭게도 보이지만

 

그 한송이가 아름답게 보이는것은

 

아마도 찿아주는 이가 있는 까닭 일것입니다....

 

그래서 시골은 참으로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가끔은 희귀한 고구마 꽃도 볼수있으니까요...............

이가을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