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련자료(시설외)

배지(또는 토양)의 PH를 낮추는 방법

농촌사랑 2016. 1. 29. 11:42

여기에 올리는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혹 보시더라도 참고로만 이용하세요



거의 대부분의 작물은 영양생장시 배지(토양)의 산도(PH)가 6.5이상으로 올라가다

생식 생장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내려가는 경향이 있음.

배지의 PH가 높아지면 흔히 사용하는 FE-EDTA(킬레이트 철)의 흡수가 안되어 철결핍을 야기하며 기타 미량요소의 흡수도 저해함.


ph를 낮추는 방법으로

1. 산도를 맞추기 위해 산탱크를 이용하여 산도를 조정하는 경우

  다소 꾸준한 관리를 해야하며 쉽게 낮추기 힘드네요(질소과다나 너무 낮은 산도로의 공급은 역으로 작물의 스트레스등을 야기하기도...)

이경우는 정식후부터 적절히 낮추어 공급해야함

철을 사용하는 경우에 DTPA-FE를 사용하는것이 바람직..


2. 암모니아 질소(NH4-N)를 공급하는 방법

4H2O질산칼슘을 사용하는경우 10H2O으로 대체하고 일정기간 공급후 다시 원조성으로 관수(이런 방법도 일정기간을 딱히 지정하기 어려움)


3. 암모니아 질소(NH4-N)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늘어난 질소만큼 KH2PO4(제1인산가리)등을 첨가하여 C탱크를 별도 운용하여 사용

비료의 EC(전기전도도)값은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며 배지의 산도는 3~4일정도면 배액에서 확인이 가능하기 시작함.(역시나 이방법이 편하게 적용...)

어느정도 회복이 되면 반드시 C탱크의 공급은 중단( * 지속 관수시 산도가 너무 낮아질수있음)


배지의 산도는 작물의 성장에 맞게 관리해야 모든 원소가 적절하게 흡수되며

생육의 기복이 심하지 않으므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수있음.

모든 농사가 갓난아이와 같다고 생각하면 .....^.~

아래는 2016년 울딸기 2화방 수확중인 딸기...

(하단은 너무 어린것을 심었더니 흐린날에 회복이 더디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