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 간다는것이 행복하기만 한것은 아닌것같다.
무난히 이루어 지리라 판단한것이 사소한 암초에 부딧치면 그것은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그것들이 수차례 반복이 되다보면 결국 포기하고 돌아서기도 하게 되는것 같다.
내 꿈은 군 전역과 동시에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는것
올해 첫 시도를 하게 된것이 16년 만의 첫 도전이다.
농업계통의 일을 하면서 항상 농민 옆에서 농민의 모습을 지켜보고 그것을 배우고 때론 가르켜 주면서..
무주라는 제2의 고향에 결국 뿌리를 내리려고 시작한 나..
농사를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해야 옳으나 여전히 자금의 압박은 어쩔수 없나보다.
예상비용 1억으로는 선뜻 엄두를 내기가 겁이 날 지경이니.......
지금의 사업을 손떼고 선뜻 들어갈수 없음은 아이들과 가족의 생활 조건...(핑게일수 있지만..)
나 홀로 귀농을 먼저 생각한것이 잘못된것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요즘은 국가와 지자체의 보조로 농업 기반의 일부를 마련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어렵다.
무엇이 가는길에 걸림돌로 작용하는지...
지금하는 사업이 그대로라서 그것이 큰 걸림돌 인가보다. (관공서 직원들의 판단이..)
아님 다른 뜻이 있어서 날 회피하는 것인지...
나름 여러가지 생각으로 오래도록 준비하고 가는데 도움주는 사람이 없다.
다들 내가 잘되면 배 아플까봐 그러는가보다
난 내가 성공해서 농업이 돈이되고 농사도 할만한 업이란걸 보여주고싶은데...
그래서 주변사람과 함께 진정한 영농법인 만들어서 수출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돌아선다.
내 꿈을 포기하는게 아니고 내 앞길에 걸림돌을 무시하고 싶다는...
그리고 작게 시작해서 내 진짜 목적이 무었이며 내 진짜 꿈이 무었인지 알려주고 싶다
반드시 성공해서 그 꿈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싶다.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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