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궁남지로 향했습니다.
한적한 시간에 열십히 돌아다니며 구경 실컷........
많이 피어 보기 좋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선 일찍 일어난 보람을 느끼고...
이제 피기시작하는 구간은 언제 또 와보나....
미리 시간 없음에 아쉬움이 너무 커집니다.
이른 새벽에도 열심히 꿀을 찾는 벌에게서 내 하루를 돌아 봅니다.
늦게 일어나고...더위에 힘겹단 생각만 하는.....
그래도 잠시뿐 활짝피어난 연꽃을 보면 마음마져 깨끗하게 새로움이 생겨 납니다.
잡풀속에서도 유독 튀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 연꽃도 있구요
같은 연꽃 중에서도 활짝 피어난게 더 마음이 쏠립니다.
하얗거나 연분홍도 좋지만
정열적인 붉은색은 더욱 화려하게 다가 옵니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남은 꽃입 하나......
연 밥을 보여주며 할일 다 하였노라 당당한것도 같구...
작지만 화사한 수련도 나름 구경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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